2023. 6. 7. 09:00ㆍGUGUSTORY/맛집
<내돈내산 방문후기>
몽상 둔산
📌대전 서구 둔산로31번길 10-35 102호(둔산동)
*2023.04 방문
지난 4월에 방문한 대전 갤러리아 근처에 있는 일본가정식집 몽상!
주문은 태블릿으로 결제까지 할 수 있어서 간편했다.
운좋게 웨이팅없이 입장했다. 메론소다가 궁금해서 시켰는데 딱 상상했더 그 맛이여서(기름기 잡아줄 탄산맛) 느끼할 수 있는 덮밥과 먹기 좋았다.
빨대가 길어서 꼬았다가 구부렸다가 하면서 음식 나올 때까지 가지고 놀았다. 음식이 나오는데 10-15분 정도 걸린 것 같은데 내부가 작은 것치고 빨리 나온 것 같다.
육회동이나 나베도 먹어보고 싶었는데 갑자기 날씨가 더워져서 국물 아웃,, 부타동이랑 육회동을 고민하다가 부타동이 유명하다길래 직화부타동과 부타호르몬동을 시켰다.
직화부타동(아래) 12,000
부타호르몬동(위) 12,500
직화부타동(대표메뉴) - 따듯한 다시마 밥과 직접 달여 24시간 숙성 후 직화로 구운 몽상의 시그니처 한상
부타호르몬동(한정판매) - 다시마 밥과 3일 숙성 카라이(매운)소스를 입혀 직화로 구운 부타 호루몬
[네이버 메뉴 참고]
두 메뉴 다 먹다보니 탄산이 엄청 땡겨서 메론소다를 시키길 잘한 것 같다는 생각이 들었다. 그리고 고추냉이가 되게 쎄서 좋았는데 한 번 양조절을 잘못했더니 눙물 맺힘 😥
직화부타동은 고기를 숙성 후 직화로 구웠다는데 개인적인 느낌으로는 처음엔 맛있었지만 먹다보니 질긴 부분도 있고 소스가 없어서 밋밋한 맛이었다. 그래서 고추냉이를 더 많이 넣어먹게 되었다.
테이블에 놓인 맛있게 먹는 법 종이를 보니 부타동을 반 정도 먹고 나서 고추기름과 온천달걀을 넣어 비벼먹으라고 해서 비벼먹었더니 고소하고 맛있었다. 밥이 죽처럼 되는 게 싫으면 온천달걀을 다 넣지말고 반만 넣은 뒤 남은 소스 반은 고기 찍먹 추천!
한정판매한다는 부타호르몬동은 매운(매콤x) 소스가 발린 직화호르몬동이다. 매콤한건줄 알았는데 매워서 깜짝 놀랬다. 부타동과 달리 이거는 간도 쎄서 진짜 온천달걀 필수!!
(두 메뉴 다 온천달걀 기본제공임)
간이 쎈 부타호르몬동과 간이 약한 부타동을 함께 먹으니까 간도 알맞고 좋았다.
몽상이 맛집이라고 해서 갤러리아 내 식당을 포기하고 방문했는데 생각보다 무난한 맛이여서 웨이팅했으면 속상할뻔 했다. 그래도 가격이 착해서 한 번쯤 방문해볼만한 곳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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