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2. 3. 31. 19:51ㆍGUGUSTORY
카카오톡 선물하기에서 생일선물을 고르다가 25,000원에 선물포장하여 배송되는 탬버린즈 핸드크림이 있는 걸 발견했다🎉🎉
탬버린즈 핸드크림 중 FAY9과 000, VEIN을 사용해 본 적이 있기 때문에 고민없이 친구한테 이걸로 사돌라고 했다. 뭐 받을지 한참 고민했는데 탬버린즈 핸드크림이 있어서 넘나다행💕
향기는 FAY9으로 골랐는데 써본 적 있는 다른 향들은 첫 향이 너무 진하게 느껴져서 나한텐 안 맞았기 때문이다. 탬버린즈 핸드크림을 선물용으로 추천하는 이유는 적당한 가격이라서 받는 사람 입장에서 부담스럽지 않고 선물포장 가능한 향기가 좋은 핸드크림이라서 선물용으로 추천한다.
다 쓰고 나면 나에게 선물하기로 또 사야지~
카카오톡 선물하기에서
탬버린즈 핸드크림
부담스럽지 않은 2만원 대의 가격에 향기도 좋아서 선물용으로 딱 좋아서 고민될 때 추천❣ 그리고 선물포장과 엽서가 가능해서 택배받았을 때 찐기분좋다는거😍😍😍
연인, 친구 등 지인에게 선물할 때 어떤 향을 좋아할까 고민할 걱정없이 선물 받은 친구가 직접 옵션 변경도 가능하기 때문에 카톡 선물하기에서 센스있는 기능이라고 생각한다. 향기뿐만 아니라 메세지 카드도 선택 가능하다:)
*향기 6종 중 택1
MULBERRY LEAVES
000
SOUNDS OF NIGHT
VEIN
COCOON MUSK
FAY9
*메세지 카드 택1
THANK YOU
HAPPY BIRTHDAY
탬버린즈
튜브 핸드크림(FAY9) 사용후기
너무 예쁜 레드 포장박스ㅠㅠ 리본의 앞면은 빨간색이고 뒷면은 검정색이라서 귀엽게 포인트 주는 느낌의 디자인! 택배가 진짜 빨리 도착해서 기분 좋았는데 열어보니 더 기분 좋아지는 예쁜 포장에 생일선물 받은 느낌이 확 났다.
포장박스 안에 들어있는 핸드크림을 꺼내고 리본을 다시 묶었더니 쭈글쭈글 볼품없어진 내 리본😅 사실 선물로 받는 거 아니면 선물포장을 선택안하는게 나을 것 같기도 했다. 핸드크림을 정리하고 나서 보니 택배박스에 포장박스, 핸드크림 박스까지 버려야할 쓰레기가 산더미..
전성분과 사용시 주의사항 등이 표시되어 있는 뒷부분! 그리고 한국 브랜드인 탬버린즈답게 메이드 인 코리아도 적혀있다. 사용기한은 넉넉하게 2년 뒤인 2024년까지인 제품이 왔다.
구성품은 탬버린즈 시그니처 선물 패키징인 선물패키지와 튜브 핸드크림 본품(택1) 그리고 핸드크림 개봉용 핸드 드릴이다. 핸드드릴이 약간 새알(?)같이 생겨서 귀여웠다. 꺅 메추리알 같다(❁´◡`❁)
핸드크림 치고 가격이 쫌 있는 편이지만 65ml에 향기가 오래지속되고 촉촉한 핸드크림이라는 점에서 만족하는데 한 가지 아쉬운 점은 바로 용기다.
둥근 용기에 나오는 핸드크림도 미니가 아닌 40ml는 한 손으로 사용하기 불편하고 남은 내용물을 깔끔하게 사용할 수 없는 것 같은 느낌이 들었는데 이번에 선물받은 튜브형 핸드크림은 알미늄(캔류로 재활용) 용기라서 조금남았을 때 진짜 불편할 것 같다. 알미늄 용기인 핸드크림을 써본 적 있는데 남은 핸드크림이 잘 나오지 않아서 접었다가 옆구리가 뾰족하게 터져서 손이 베이는 참사를 당했다..^^ 이것도 그렇게 되면 다신 안살듯ㅎ
구성품인 핸드드릴로 입구를 개봉했다. 알미늄이라서 그런가 뚫자마자 핸드크림이 나와버려서 어쩔 수 없이 발랐다. 현재 반도 사용못한 상태인데(1달 사용) 처음 개봉할 때만 핸드크림이 세어나오고 그 다음부터는 누르지 않으면 흘러나오지 않았다. 진짜 다행이다. 휴대용으론 별로🙁
포장박스들은 쿨하게 버렸지만 핸드드릴은 귀여워서 버릴 수 없었다. 딱히 쓸데없는 예쁜 쓰레기지만 작으니까 괜찮아:)❣
손등테스트
발림
첫 발림(왼쪽사진)은 촉촉하게 광이나는 편이고 두번째 발림(오른쪽사진)은 윤기나는 정도로 마무리된다. 흡수가 빠른 핸드크림은 아니라서 한 번에 듬뿍 발라버리면 종이를 만지거나 할 때 미끄덩거려서 불편하기 때문에 콩만큼만 짜서 바르고 있다. 그리고 많이 바르면 향기가 너무 강해서 향에 민감한 사람은 조심해야할 것 같다. 특히 좁은 공간에 있을 때 굉장히 머리아픔😵😵😵
향기 : FAY9(페이구)
무화과나무|엠브레트 씨앗|달콤 씁쓸한
무화과 잎과 과육의 달콤 씁쓸함, 엠브레트 씨앗과 엠버의 부드러운 조화가 깊이있는 여운을 남깁니다.
홈페이지의 향기 설명처럼 달콤한 과일 향이 나면서도 씁쓸한 향이 나서 좋았다. 페이구를 직접 써 보니 첫 향이 강하지 않고 갈수록 은은한 잔향이 남아 호불호를 덜 탈 것 같다. 앞서 언급했듯이 전에 사용해봤던 000이나 VEIN은 뭔가 낯설고 너무 짙은 향이라서 자주 손이 가는 향은 아니었다.
울엄마는 페이구 향을 싫어했는데 주변 친구들은 000이나 VEIN보다 이 FAY9 향을 제일 마음에 들어했고 나도 이게 제일 마음에 들어서 이걸로 입문하고 정착하게 됐다.
굳이 선물용이 아니라도 나에게 선물하기 좋은 탬버린즈 핸드크림! 모르는 사람 없게 해주세요🙏🙏
PS. 열씸히 쓸게 고마워 친구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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