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각나서 | 구미시내 디저트 카페, 구미역 마카롱

오늘은 카페꾸다에서 에그타르트를 먹고 싶은 날이었는데 가는 날이 장날이라고 일요일은 휴무라고ㅠㅠㅠ

볼 일을 다 보고 그냥 집에 가기 아쉬운 마음에 마카롱을 사러 생각나서라는 디저트 카페에 들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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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각나서

*매주 월요일(정기휴무)
이곳은 작은 테이크아웃 카페인데 사실 두번째 방문이다. 약 3년 전쯤 크리스마스 전에 루돌프 마카롱을 샀던 기억이 있는 곳!

그때도 마카롱이 몇 개 없었는데 오늘도 남은 마카롱이 별로 없었다🥺🥺🥺 아예 비어있는 칸이 많았는데 인기있는 마카롱들은 다 빠진 것 같아서 너무 아쉬웠음ㅠㅠ
알고보니 제품소진시 마감이라서 품절돼도 더 안 만드나보다.

포키

귀여운 거울에서 사진 한 번 찍고! 포키랑 감자부부도 찍어왔다.

오늘 가게에 택배가 많았는데 그걸 사장님 혼자서 정리한다고 바빠보였다. 내부를 새롭게 꾸미나보다👍 궁금해서 다음에 또 가야겠닿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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귀여워..

귀요미 인형들ㅠㅜ 테이블도 예쁘고 판매중인 초들도 예뻤지만 물건들 정리 중이라 어수선하길래 요기만 찍었다.

불친절하다는 후기가 쫌 있던데 내가 느끼기엔 적당히 친절해서 괜찮았다. 혼자서 일하기 때문에 바쁜건 어쩔 수 없는 것 같고 인사 잘 해주셔서 좋았다.

생각나서 마카롱

내가 구입한 5개의 마카롱💝
몇 개 안 남은 마카롱 중에서 초코파이 , 크림브륄레, 바닐라, 말차, 블루베리요거트를 골랐다. 초코파이 마카롱은 진짜 초코파이 맛이 나서 신기했다ㅋㅋㅋㅋㅋ

인기있는 마카롱은 이미 다 팔리고 남은 걸 사서 그런지 중독될 정도로 맛있는 그런 마카롱 맛은 아니었다. 가끔씩 단 거 땡길 때 먹을만한 맛!

날씨가 많이 풀려서 금방 녹길래 일단 냉장고에 넣고 하나씩 꺼내먹었다. 벌써 마카롱이 이렇게 녹는 걸 보니 여름이 안 왔으면 좋겠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