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화 속 감성 전시, 부산 서면미술관 "파랑새 전시회"

2021. 6. 9. 22:33GUGUSTO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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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부산 부산진구 동천로 58 2층 서면미술관(2호선 전포역7번 출구에서309m)

부산 서면미술관 "파랑새 전시회"


이번에 '파랑새 전시회'를 다녀왔는데요
지하철 역 근처라서 접근성이 좋은 위치였어요 건물 입구 문이 눈에 띄어서 찾기도 쉽더라구요

소개


<파랑새 전시회>는 1908년 벨기에의 극작가인 모리스 마테를링크가 쓴 희곡 '파랑새'를 작가들의 다양한 시선으로 재해석하여 행복의 비밀을 찾아가는 스토리 전시입니다.


✔ 전시시간

평일 13:00 - 19:00(입장마감 18:00)
주말 11:00 - 19:00(입장마감 18:00)
공휴일 11:00 - 19:00(입장마감 18:00)


✔ 전시기간

2021. 08. 29까지


✔ 가격표

주말 및 공휴일 대인 (만 19세 ~ ) 10,000원
주말 및 공휴일 소인 (~ 만18세) 8,000원
평일 대인 (만 19세 ~ ) 8,000원
평일 소인 (~ 만18세) 6,000원


작년에 '파랑새 전시회' 후기사진을 인스타로 보고 정말 가고 싶었는데 못갔거든요ㅠㅠㅠ
이번에 갈 수 있게 돼서 너무 좋았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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네이버 예약 내역을 보여드렸더니 이렇게 감성있는 팜플렛(?)을 주시더라구요

관람 시 주의사항도 알려주셨는데요
반드시 무음으로 촬영하여야하며, 작품을 훼손하지 않도록 주의 해야하고,
셀카봉 금지(삼각대 가능)입니다
마지막으로 안전을 위해 절대 마스크 벗지 않기👌
재전시라서 그런지 주말에도 사람이 없어서 여유롭게 화장실을 갔다가 입장했어요

*짐을 보관할 수 있는 사물함도 있어요~

'파랑새'라는 통일된 주제지만 방마다 작가들의 개성이 담겨있기 때문에 매번 새로운 분위기를 느낄 수 있어요
파란색 벽이나 소품들도 예뻤지만 파란 조명이 되게 감성적이여서 놀랐어요ㅠㅠㅠ 분위기 조녜입니다:)

밤이 된 틸틸의 방!
처음부터 너무 예쁘고 분위기있어서 다음에 어떤 방이 나올지 기대가 되더라구요

이곳은 숨은 파랑새를 찾을 수 있는 공간이었는데요 바닥에 있는 발바닥 표시를 따라가다보면 손소독제와 손전등이 나와서 신기했어요~

손전등을 여기저기 비춰보면 파랑새가!!
사실 내부가 어두워서 못보고 지나칠뻔 했는데 손소독제가 있는 거 보고 '이게 왜 여깄지'하다가 발견했어요ㅋㅋㅋㅋ

파랑새가 워낙 유명한 이야기라 결말을 알면서도 언제쯤 파랑새가 나올지, 다른 결말이 있을지 등 궁금하더라구요
정말 오랜만에 순수한 호기심을 느낀 것 같아요☺️

화려한 색감의 움직이는 일러스트도 있었어요
갠적으로 여기가 정말 예뻤는데 사진에 예쁘게 안 담겨서 아쉬웠어요ㅠㅠㅠ

 

정말 동화 속에 들어온 것처럼 공간을 활용하면서 촬영을 할 수 있어 더 즐거웠어요
사진도 너무 잘 나와요❣ 원피스 못 입고 간 게 아쉬웠는데 이정도면 만족!!

요기는 '파랑새 전시회'를 검색했을 때 가장 많이 볼 수 있었던 곳이였는데요

가운데를 둘러싼 하얀 천과 그 위의 조명+깃털 조화가 한눈에 봐도 인물이 돋보일 수 있는 공간이더라구요
전시회를 딱딱하게 생각했었는데 이번 기회에 이렇게 재밌는 전시도 있구나라는 걸 알게 됐네요!

좋다 이 갬성💙
대형 스크린에 파랑새가 날아다니는 영상이 나오는데 너무 예뻤던,,♡
사진 찍히는 걸 안 좋아하는 편인데 공간들이 다 개성있고 예뻐서 재밌게 촬영하다 왔어요!

따뜻한 메세지를 전하는 문구도 곳곳에 있어서 잠시나마 마음 속 고민들을 내려놓을 수 있었어요

구경하고 사진찍느라 시간가는줄 몰랐는데 출구 앞에 서니 벌써 점심시간이였어요
기차 시간 때문에 여유롭게 구경하지 못했는데도 1시간 정도 본 것 같아요 생각보다 구경할 게 많았어요

전시기간이 2021년 8월 29일까지인데요 늦기 전에 관람하세요💙 사진맛집이니 예쁜 옷 입고 가시길 추천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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