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 맛집 태화원 드디어 가보다

<내돈내산 방문후기>
태화원
📌대전 중구 중앙로112번길 43(대흥동)

대전 놀러갈 때마다
태화원, 태화장에 들리는데
항상 긴 웨이팅때문에 포기할 수 밖에 없었다....

이번엔 평일 저녁타임을 노려
간신히 들어갔다!

차이나타운에 온듯한 느낌이었는데
본점이 차이나타운이랬던거 같다

사방이 붉은색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뼛속까지 파워 한국인이라
눈부시고 화려해보였으나 이겨냈다
😎😎😎

우리는 탕수육(소자), 짬뽕밥, 짜장면
이렇게 세 메뉴를 주문했는데
생각보다 메뉴들이 빨리 나왔다

역시 중국집 스피드👍

탕수육은 맛있는데 소스가 좀 단 편이라서
애기들이 좋아할 것 같았다

이 할미는,, 이제 단 거 못 무,,,

이어서 나온 나으 짜장면~~

어릴 때
할아버지랑 가끔 갔던 시골 짜장면 맛집이랑
맛이 비슷해서 놀랬다ㅠㅠㅠ

면에 소스가 잘 스며들어서 존맛탱
근데 먹다보면 느끼해서
짬뽕국물 뺏어먹음

깔끔한 맛을 좋아하는 사람에겐 비추지만
진한 짜장면 맛(?)을 좋아하는 사람은
좋아할듯한 맛이었다

이것은 마지막으로 나온 짬뽕밥!

해산물도 탱글탱글하고 맛있었다
양도 완전 많음☺️☺️

반찬으로 나온 짜사이..?는
내 취향이 아니였는데 태화원에서의 저녁식사로
뭔가 중국의 맛을 잠깐 체험한 것 같아서
신기하고 재밌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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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래 간짜장파지만
짜장면이 맛있어서 대만족!!

내 입맛 자체가
시골스러운데도 불구하고
맛있게 잘 먹은 태화원

왜 웨이팅이 긴지 알 것 같다❣️

식사 후
입가심 커피는 국룰!

친절하고 가성비 좋은 아임일리터에서
커피를 사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