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복식탁 📌대전 중구 중앙로112번길 24(대흥동 488) 요새 기름진 걸 많이 먹었더니 김볶밥 땡겨서 오복식탁에 갔다 규모가 크지 않은 식당이라 웨이팅이 있을까봐 걱정했는데 라스트오더 전이라서 그런지 빈 테이블이 많아서 다행이었다 뭔가 외관이 정겨워서 집밥 느낌일 것 같았는데 그렇진 않았다 김볶밥, 꼬마김밥, 라면을 주문 후 화장실에 갔는데 화장실이 쪼금 무섭다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식당에서 나가서 옆으로 돌면 화장실 문이 있는데 덩그러니 있어서 민망ㅎ 손은 식당 내에 세면대에서 씻었다 여기는 냅킨만 셀프로 이용! 아직 겨울 느낌 낭낭한 소품들이 귀여워서 찍어봄! 테이블 갯수는 많지 않은데 공간이 꽤 넓어서 비좁은 느낌이 안들었다 물이 진짜 시원했다 해지고 나서 엄청 추웠는데도 찬물 포기못함ㅠㅜㅠㅜㅠ..

내돈내산 후기 : 동백카츠 요즘 어쩌다보니 일주일에 한 번꼴로 돈까스를 먹으러 가는 것 같다. 사실 돈까스 러버인 나는 넘무 행복함 ㅎㅎㅎ 저녁으로 먹을 동백카츠 대흥점은 리뷰가 정말 좋길래 웨이팅할까봐 걱정하면서 갔다. 체인점이라서 그런지 다행히 자리가 널널했다. 레트로 감성이라서 읍천리 카페가 생각났던 동백카츠 입구에 웨이팅 기계가 있는 걸 보니 사람이 몰릴 땐 엄청 몰리는 곳인 것 같았다. 할머니 집에 있을 법한 꽃무늬 앞접시와 도자기 물잔이 나왔다. 동백꽃인가? 했는데 아닌 것 같다. 샹들리에 넘나 영롱하구여 조명이 워낙 예뻐서 땀만 안 났으면 셀카 많이 찍었을텐데 아쉬웠다. 자리에는 돈까스와 함께 즐기는 생들기름과 카츠소스가 준비되어 있다. 자리에 적혀있는대로 안심돈까스에 생들기름 2방울과 소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