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년째 이용중인 원데이 난시렌즈 | 아큐브 오아시스 난시

예전에는 오렌즈나 렌즈미에서 할인행사하는 써클&투명 렌즈를 착용하다가 점점 안구건조가 심해지면서 아큐브 렌즈로 갈아탔다. 아큐브 모이스트?는 나한테 건조해서 비싸도 오아시스를 착용하고 있다. 

 

아큐브 오아시스 난시 원데이(*내돈내산)

사실 난시용이 없는 렌즈가 많아서 선택폭이 크지 않았는데 난시용이 있는 여러 브랜드를 착용해본 결과, 그나마 아큐브 오아시스가 내 눈에 맞는 것 같다. 사람마다 편한 렌즈가 다르다고 하니 화장품처럼 이것저것 써봐야하나보다..

 

원래 아큐브 오아시스를 으뜸50안경에서 구입했었는데 요즘은 다비치안경에서 세일을 많이 해줘서 다비치에서 90개 대용량으로 구매해 사용하는 편이다. 정가론 90개에 10만원이 넘는 가격인데 다비치에서 8만원대로 구매할 수 있었다. 그때그때 할인율이 달라서 다비치랑 으뜸을 비교해보고 더 저렴한 곳에 가서 산다.

 

나의 렌즈 서랍

사실 화장품 서랍인데 한 칸을 렌즈 전용칸으로 사용하고 있다. 렌즈를 자주 사용하기도 하고 대용량으로 구입한 아큐브 오아시스 외에도 여러 써클렌즈가 있기 때문에 이렇게 모아놓고 사용하면 편하다:)

 

아큐브 오아시스

 

써클렌즈도 난시용이 잘 없어서 가끔 놀러갈 때 착용하는 써클은 근시로 사서 흐릿하게 착용하곤 하는데 난시 교정이 된 아큐브 투명렌즈를 끼면 확실히 세상이 맑고 깨끗하게 보인다ㅋㅋㅋㅋㅋㅋㅋㅋㅋ 나도 시력이 좋았으면😂😂

 

아큐브 오아시스가 촉촉함을 강점으로 홍보하는 모델이지만 장시간 착용하거나 나처럼 안구건조가 있는 사람에게는 이것마저도 건조함이 느껴진다. 그래서 현재 가지고 있는 소프트렌즈를 다 사용하면 하드렌즈에 도전할 예정!

 

아큐브 오아시스 난시 원데이렌즈
- 주관적인 착용 후기

투명렌즈라서 착용해도 잘 안보일 것 같지만 생각보다 잘 보인다. 일단 동공보다 렌즈 사이즈가 더 크고 두께가 있어 동공 주변이 약간 튀어나와보인다. 

 

착용1

 

위의 사진처럼 동공 주변에 투명한 테두리가 볼록하게 보인다. 해당 아큐브 렌즈를 일주일에 2-3번 정도 착용하고 있으며 4시간에서 최대 10시간까지 끼곤 한다. 렌즈 자체가 부드러워서 착용할 때 눈에 자극이 덜 가는 느낌!

 

눈에서 빼고 나서도 바로 말라비틀어지지 않고 수분감이 약간 느껴지다가 나중에 굳는다. 이거 짱신기함😃

 

전에 사용한 저가 투명렌즈는 알맞은 방향으로 착용해도 눈이 아팠는데 아큐브는 눈에 닿을 때 부드러운 것 같고 미세한 먼지 몇 개 들어가는 것까지는 괜찮은 것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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착용2(햇빛)

강한 햇빛 아래서는 렌즈가 그나마 덜 보이는 것 같다. 나는 눈이 예민한데다가 안구건조가 있기 때문에 눈에 실핏줄이 잘 서는데 이정도면 가끔 착용하기 좋은 렌즈라고 생각해서 몇 년째 이 렌즈를 구매하고 있지만 이것도 자주 착용하면 눈 전체가 빨개진다ㅠㅜㅠㅜㅠ 

 

이때 무리해서 착용하면 바로 안과행.. 당분간 렌즈착용금지 처방받음😂

 

진짜 시력 좋은 사람이 세상에서 제일 부럽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