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개월째 사용 중인 인테리어용 아날로그 탁상시계 | 오늘의집 구매, 내돈내산

오늘의집에서 구매한
아날로그 탁상시계

오늘의집 탁상시계

방에 시계가 없는 채로 살다가 이제서야 시계를 구입했다.
 
벌써 3개월 정도 직접 사용해봤는데 처음엔 별다른 기능이 없어서 별로 애착이 가지 않았지만 보면 볼수록 예쁘고 귀여운 시계라서 쓰다보니 만족스러웠던 아이템이다!
 
오늘의집에서 구매한 '빈티지 레트로 파스텔 무소음 탁상시계 아날로그 인테리어 알람시계'의 가격은 12,900원이나 현재 23% 할인된 9,900원으로 판매중이다.(배송비 있음) 내가 살 땐 네이버에 올라와있는 것보다 오늘의집이 더 저렴해서 여기서 구매하게 되었다.
 

빈티지 레트로 파스텔 무소음 탁상시계 아날로그 인테리어 알람시계
실사용후기

내돈내산 구매후기

 
이 탁상시계는 알람 기능과 불을 켜는 기능 외에는 특별한 점 없는 그저 인테리어용 아날로그 탁상시계인데 나는 책상 위에 둘 시간 확인용 시계가 필요했기 때문에 예쁜 디자인만 보고 주문하게 되었다.
 
이 시계 덕분에 책상이 더 예뻐져서 기분이 좋다🤍
 
하지만 이 시계는 배송비가 붙는다는 사실😭
나는 배송비가 드는 게 아까워서 똑같은 색상으로 2개 주문 후 하나는 엄마 화장대에 놓아드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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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리 보는 총평

결론

내 돈 주고 탁상시계를 산 게 처음인데 시간확인용+디자인만을 보고 구매했기 때문에 이 시계에 만족하면서 사용하고 있다. 

 

장점

1. 예쁨

2. 저소음

 

단점

1. 아날로그

(기능 : 알람, 불빛)

2. 빛반사, 얼굴비침

 

 
예쁜 새알 모양이고 아래에 있는 금색 지지대를 기울여서 각도 조절을 할 수 있다. 문제는 아주 약간이라는 점?ㅋㅋㅋㅋㅋㅋㅋ 거의 차이가 없을 정도다.

디자인이 마음에 들어서 구매한 시계이지만 디자인에서 실망스러웠던 점은 시계 정수리에 박힌 나사이다. 살 땐 몰랐는데 직접보니 가운데 나사가 톡 튀어나와있어서 빈티지스러우면서도 쫌 거슬리는 부분이기도 하다😹
 
그리고 시계 유리에 빛이 비쳐서 가끔 형광등 조명이 눈부시게 느껴지기도 한다. 얼굴도 비침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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크기 : 주먹만함

 
화장대에 놓고도 사용해봤는데 어디든 잘 어울렸다. 다이소 갔다가 정말 저렴한 탁상시계를 보고 내가 또 괜한 곳에 돈 썼나 싶다가도 잔고장없고 예쁜 모습에 정들어버림~~
 
특히 시계 소음이 거의 없다는 점이 최대 장점! 귀 근처에 갖다대면 소리가 들리는 정도로 소음이 적고 잘 때 소리때문에 거슬리는 게 없어서 좋다.

 

그런데 한 번씩 톡(?)하는 소리가 나는데 어디서 나는 소린지 모르겠지만 아마 이 시계가 내는 소리가 아닐까 싶다. 정각쯤에 한 번씩 나는 것 같다. 밖에 지나다니는 차, 오토바이 소리 때문에 잘은 못듣지만 가끔 들리는 톡소리!
 

불빛기능

마지막으로 소개할 기능은 이 연약한 불빛기능⭐
 
불이 밝게 들어올거라는 기대를 했지만 은은한 무드등 느낌의 아주 작은 불빛이었다. 버튼에서 손을 떼면 불이 꺼진다.
이 불빛이 유지만 됐어도 켜놓고 사용하면 엄청 예쁠 것 같다. 밤에 공부할 때 스탠드 옆에 둬도 예쁠 것 같은데 이름 그대로 기능이 완전 아날로그 시계다.

 

어두운 밤에 잠시 시간 확인만 가능한 수준의 기능이라 조금 아쉬웠던 불빛기능이다.

 

아이폰미니로 촬영(야간모드)

방에 불을 끄고 아이폰미니로 불빛 버튼을 누른채 사진을 찍어봤는데 주변이 확실하게 어두워야 시계 전체에 불빛이 퍼져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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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처럼 시간확인용+인테리어 목적의 시계가 필요하다면 추천하는 탁상시계다.

 

내가 사용하고 있는 화이트 책상에도 잘 어울렸고 원목인 화장대에 놓아도 잘 어울리고 예뻤다. 사실 색상 자체가 치트키인 부분!

 

오늘의집에서 오랜만에 괜찮은 물건을 건진 것 같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