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레일 기차 승차권 반환 수수료는 얼마일까? 평일과 주말(금~일)에 따라 다른 승차권 반환 수수료

코레일 기차 승차권 반환 수수료 규정

코레일 기차 승차권 반환의 경우, 승차권에 표시된 출발시간 전까지 홈페이지와 코레일톡(모바일)에서 승차권을 환불(취소 및 반환) 신청이 가능합니다.
또한 출발시간 이후부터는 역에서 환불 신청을 하셔야합니다.
코레일톡(모바일)으로 구매한 승차권(ktx)은 출발 후 10분까지, 열차 내가 아님이 확인된 경우 코레일톡에서 환불접수가 가능합니다.

*** 승차권에 표기된 도착역 도착시간 이후에는 환불 신청을 할 수 없다는 점을 유의하셔야 합니다.
ARS 반환은 자동응답시스템(1544-1188)을 통한 반환으로 철도고객센터 상담원 연결을 통한 반환(전화반환신청)과는 다르다고 합니다.

이 외에 주의할 점은 구입한 승차권을 환불 하고자 하는 경우 환불 신청 시점에 따른 위약금이 발생하며, 명절 특별수송 기간은 주말(금~일, 공휴일) 위약금 기준을 적용합니다.
그럼 승차권 환불/반환 위약금은 얼마인지 알아보겠습니다.

일반승차권 반환 수수료

[출처 : 코레일 홈페이지]

먼저 일반승차권의 반환 수수료는 평일과 주말이 다르게 측정되는데요.

평일(월~목요일) 승차권 반환

평일인 월~목요일 승차권은 출발 3시간 전 경과 후부터 출발시간 전에 환불했을 시 5%의 위약금이 부과됩니다.
이렇듯 금, 토, 일요일을 제외한 평일은 기차 출발 전 1개월~출발 3시간 전까지에 대한 부분의 위약금이 없기 때문에 변동 가능성이 큰 일정의 승차권을 예매하기 좋은 기간입니다.

주말(금~일요일), 공휴일, 명절 특별수송기간 승차권 반환

그러나 주말(금~일), 공휴일, 명절 특별수송기간 승차권은 출발 1개월~1일 전의 위약금은 400원(*구매일 포함 7일 이내 환불 시 감면)이고 출발일(당일)~출발 3시간 전은 5%의 위약금이 부과됩니다. 특히 출발 3시간 전 경과 후부터 출발시간 전은 10%의 위약금이 발생하니 주의하셔야겠습니다.

출발 후 반환 수수료

기차가 출발한 후에는 역 창구에서 환불 신청하셔야 한다고 말씀드렸는데요. 일반승차권의 기차가 출발한 후 역 창구에서 환불 신청했을 시, 평일/주말/공휴일 상관없이 출발 후 20분까지는 15% 수수료가 부과되며, 20분 경과 후~출발시간 전까지는 40%, 60분 경과 후~도착시간까지는 70%으로 수수료가 대폭 상승합니다.

단체 승차권 반환 수수료

[출처 : 코레일 홈페이지]

단체 승차권 반환 수수료는 출발 2일 전까지 400원x인원 수이며, 1일 전 ~ 출발시간 전까지는 10%의 위약금이 발생합니다. 그러나 출발 후(*역 창구에서 환불 신청해야함)는 일반승차권과 동일하게 20분까지 15%, 20분 경과~60분까지 40%, 60분 경과~도착시간까지 70%입니다.

코레일 기차 승차권 반환 수수료의 최저위약금은 400원으로

코레일 기차 승차권 반환 수수료의 최저위약금은 400원으로 태풍, 홍수 등 천재지변으로 열차에 승차하지 못한 경우, 승차일로부터 1년 이내에 승차권과 승차할 수 없었던 사유를 확인 가능한 증명서(예 : 선박결항증명서, 항공권 등)를 역에 제출하면 운임/요금의 50%에 해당하는 금액을 환불 받으실 수 있습니다.

그 외에도
자동취소 : 열차가 출발할 때까지 승차권을 결제만하고 발권하지 않는 경우 시스템에 의해 자동취소 되는 것으로 출발 후 15%의 수수료가 발생합니다.
취소/반환 : 승차권을 여러 사정으로 인해 이용하지 못하는 경우 본인이 직접 운임의 환불을 신청 또는 환급해주는 것을 말합니다.

코레일 기차 예매 후 갑자기 퇴근 시간이 늦어져서, 평소와 다르게 차가 막혀서 등 기차 출발 시간 내에 도착하지 못하는 일이 종종 생겨 눈물을 머금고 반환수수료를 낸 경험이 있는데요. 승차권 반환 수수료가 때에 따라 달라서 코레일 홈페이지를 통해 알아보니 주말과 평일 그리고 출발 전 시간에 따라 승차권 반환 수수료가 다른 점을 확인할 수 있었습니다. 코레일 기차 반환 수수료 규정을 확인하시고 기차 이용이 어려울 땐 미리!! 반환 신청하셔서 최대한 적은 수수료를 내시길 바랍니다.